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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mxon's Tech Note
[우아한테크코스] 레벨3 3주차 생활기 본문
우리 팀은 데모데이를 기준으로 스프린트를 가져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차 스프린트가 시작되었다.
백엔드도 어느정도 테이블 설계도 마무리되고 API명세도 마무리되어서,
각자 분담하여 작업을 가져가기로 했다.
모든 도메인들이 중요했지만 그 중에서도 하고 싶었던 두가지 부분이 있었다.
투표글과 회원 도메인이었다.
먼저 투표글은 거대한 양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회원은 한번도 적용해보지 못했던 OAuth와 JWT를 이용할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수많은 고민 끝에 회원 도메인을 맡기로 결정했다.
회원 도메인을 선택한 더 자세한 이유는 한번 학습해두면 언젠가는 또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비즈니스 로직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전부터 회원 인증, 인가에 대한 부분을 꼭 깊이있게 공부하고 사용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마음이 더 끌렸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술이었기에 약간의 두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학습 속도가 느리기에 '스프린트 기간 내에 구현을 못해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있었다.
일단은 시작했다.
시작하기 전에 올 수 있는 두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성장을 멈추게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부딪혀보고 싶었다.
아직 남들이 보기에는 시간대비 많은 작업을 못했다고 할지라도,
어제의 나와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을 얻었다.
OAuth의 전체적인 흐름도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이해했고,
JWT에 대해서도 차츰 이해하며 학습하고 있다.
사실 팀원들의 덕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면 언제든지 밝게 받아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팀원들 덕분에 훨씬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매번 새로운 제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의견 공유로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이 트이는 것 같아서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내 자신을 믿고, 팀원들을 믿기에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황을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해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당장 앞에 있는 일을 잘 처리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물론 항상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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