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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mxon's Tech Note
[우아한테크코스] 블랙잭 미션 기간의 회고 본문
사다리 타기 미션이 완료되고 새로운 블랙잭 미션을 맞이하게 됐다.
사실 블랙잭이 무슨 게임인지 잘 알지 못했기에 블랙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유튜브를 찾아보고, 직접 게임도 해보면서 슬슬 감을 잡았다.
사실 미션부터 급격하게 난이도 상승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엄청 긴장했다.
그리고 실제로 설계를 하다보니 긴장감이 배로 상승했던 것 같다.
블랙잭 미션은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다.
설계부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전에는 설계를 하면서 코드 구조가 어느정도 잡힌다고 느꼈는데, 이번은 달랐다.
이번에 함께한 페어는 라온이었는데, 대화가 정말 잘 통하는 크루였다.
라온은 코드를 설계하면서도 여러 경우의 수에 대해서 고려했다.
생각이 짧은 나에게는, 라온의 깊은 생각이 정말 부럽기도 하면서 꼭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이번은 특히 구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시간을 투자한 것만큼 좋은 코드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쉬웠다.
리뷰를 받으면서도 객체지향적으로 코드가 설계되어있지 않음을 느꼈고,
후에 이를 반영하고자 해도 구조가 크게 바뀌는 것 같아 손을 보기 어려웠다.
특히나 리뷰어께서 달아주신 코멘트를 하나씩 반영하는게 정말 어려웠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나를 계속해서 자괴감에 빠뜨렸다.
리스트 미니미션을 제네릭을 적용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라온과 함께 구현을 했는데, 확실히 혼자서 구현할 때보다 생각이 덧붙으니 고민거리도 많아지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
특히 clear메서드를 구현하면서 생긴 궁금증에 대해 토론해보고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GC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자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다.
처음으로 진행된 코치와의 면담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마음이 혼란스럽고 정리가 안된다. 아직도 여전하지만 쉽게 나아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내가 하는 말을 하나하나 새겨들어주시고, 좋은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마음 속에 있던 이야기를 하나씩 하고나니 속이 좀 가벼워졌다.
나도 우리 코치님처럼 멋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우테코를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그만큼 정신을 붙잡고 집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해야한다.
비교하기보단 비교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생각하자.
실력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축복이다.
이 축복을 발판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
배울 것을 확실하게 배우고, 내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 수 있어야한다.
그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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